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용인시 원흥아파트 등 총 10개 아파트 단지를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시ㆍ군이 단지별 총 1억 원의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시ㆍ군 추천으로 접수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구조 안전성, 노후도, 주거환경 실태, 주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원흥아파트 외에 동두천시 동양아파트ㆍ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ㆍ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ㆍ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ㆍ토평한일아파트 등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단지별 여건에 맞춰 최대 1억 원 규모의 컨설팅 용역비가 투입되며, 전체 비용 중 도가 30%를, 해당 시ㆍ군이 70%를 부담한다.
각 단지는 리모델링, 리모델링ㆍ재건축 비교, 재건축 등 3가지 컨설팅 유형 중 하나를 통해 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이 반영된 맞춤형 재정비 방안을 제시받게 된다.
도는 2021년과 2022년 8개 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컨설팅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광명시 상우1차아파트 등 8개 단지, 2024년 성남시 미도아파트 등 6개 단지에 이어 지난해에는 용인시 동부센트레빌아파트 등 5개 단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027년 사업 추진을 위해 시ㆍ군을 통한 예비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대상 단지를 사전 발굴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정비사업은 초기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객관적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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