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북 충주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달 13일 충북은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개발계획(3차) 변경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2009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후 17년 만이다.
LH는 지난 1월 충북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건부 심의를 받아 문화재 등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반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지구 지정 취소, 2019년 지구 재지정 등의 부침을 겪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충북 충주시 안림ㆍ연수동 일원 47만5000㎡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2641가구 및 준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업은 LH가 시행하나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거단지와 도로ㆍ공원 등 기반 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충주 도심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 정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KTX중부내륙선 충주역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등 지역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충주법원ㆍ검찰 청사 등이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 관계자는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비와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조해 속도감 있는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