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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만 교육장, “‘AI교육 1번지’가 학생과 학교 변화의 주춧돌이 되게 할 것”-[에듀뉴스]
부동산 연합뉴스 > 상세보기 | 2026-10-02 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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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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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친구추가

제목

조성만 교육장, “‘AI교육 1번지’가 학생과 학교 변화의 주춧돌이 되게 할 것”-[에듀뉴스]
내용


[에듀뉴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들을 내놔도 교육의 최전방에서 학생·학부모·교사, 지역사회와 직접 마주하고 있는 교육장들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전국에는 176개의 교육지원청이 교육감의 공약을 학교 현장과 접목시키고 있으며 다음은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전형AI교육’으로 대한민국 ‘AI교육의 1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조성만 대전서부교육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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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의한수로 지역교육을 견인할 교육감 ’릴레이 인터뷰 두 번째 주자로 나온 오석진 교육감은 “‘대전형AI교육’으로 대한민국 ‘AI교육의 1번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 것(관련기사)에 대해 29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 만난 조성만 교육장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에 대해 “우리 교육지원청의 대표 특색사업은 ‘주인공 프로젝트’와 ‘다독임 프로젝트’라고 서두를 열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품을 다지고, 탄탄한 학력 바탕 위에서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부교육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공 프로젝트’는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따뜻하며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체험·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사업”이라면서 “기존에는 초·중학교 중심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부터 유·초·중학교 전체로 대폭 확대해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올바른 인성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인공 프로젝트 실천 주간을 통해 감사하기‧칭찬하기 캠페인, 지구행 프로그램(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폐의약품 수거 등)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모두가 주인공 콘서트’, 다양한 형태의 가족 캠프, 쓰담 달리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교실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육장에 따르면 ‘다독임 프로젝트’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학습자의 마음과 학습 바탕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서부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사업이다. 

이에 대해 조 교육장은 “먼저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심층 진단과 1:1 맞춤형 학습코칭을 제공하고 전문기관 연계 바우처 제공을 통해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 촘촘하게 지원해 학습 동기를 다독이고 있다”면서 “특히 초등단계의 문해력과 독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다독임 교실’을 새롭게 도입해 학습 바탕을 다지고 있는데 현장에서 반응이 대단히 좋다”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수업 시간 내 밀착 지도를 위한 1수업 2교(강)사제와 두드림학교를 확대 운영해 교실 안팎에서 입체적인 학력 향상이 이루어지도록 학습 역량을 다독이고 있다”며 “우리 서부의 모든 학생이 건강한 성품과 탄탄한 학력으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형 AI교육’의 현장 접목에 대해 그는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감님의 ‘AI 교육 1번지 실현’ 이라는 비전이 교실 안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사의 AI 수업 역량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연수 △1인 AI 튜터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 △학교별 AI 교육 격차를 줄이는 작업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단순히 AI 도구의 사용법이 아니라 실제 교과 수업과 평가에 AI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수업사례를 개발하고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1인 AI 튜터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교육감님의 의지에 따라 학생 맞춤형 교육과 기초학력 지원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진단을 통해 학습 수준과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자료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학교별 AI 교육 격차를 줄이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보며 AI 교육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일반 학교로 확산하고, 관내 모든 학교의 AI·디지털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가다듬을 뿐만 아니라 교원 역량을 진단하여 학교별로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장에 따르면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만큼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므로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AI의 올바른 활용 원칙을 안내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책임있게 AI를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부터 행정업무에서 AI 활용 방안을 발굴해 학교의 업무를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육장은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행복한 교육”이라고 단언하고 “교육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학생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직원 또한 존중받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하고 “행복한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행복한 학교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교육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행정은 현장을 관리하는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살리는 지원 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정책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학교 현장이어야 하며, 교육지원청은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적시에 지원하고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여, 교직원이 학생의 교육과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교육장은 “아울러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서로의 업무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성취와 보람을 느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고 “구성원이 존중받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때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되고, 그러한 직원의 행복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기관장으로서는 청렴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기관장의 리더십은 권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신뢰에서 출발해야 하며 원칙과 공정을 모든 의사 결정의 기본으로 삼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방향은 분명하게 제시하되, 과정에는 구성원의 참여를 보장하고, 결정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책임지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불살랐다.

그러면서 조 교육장은 대전 서부지역 학부모들에게 “대전서부지역은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고, 자신의 꿈을 향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교육적 역량은 대전서부교육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그 높은 교육열이 단순한 성취를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에게는 “여러분에게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보다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성장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좋은 성적과 학업성취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 질문하고 도전하는 힘,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힘,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감과 협력의 힘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다른 학생들의 다름과 장점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친구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향해 도전한다면, 교육지원청도 여러분이 각자의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학부모님들의 높은 교육적 관심과 열정은 대전서부교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그 관심과 열정이 학생의 성취를 넘어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바라보는 힘으로 이어지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아이들은 저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성장하는 속도도 다르다고 진단하고 “때로는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므로그 순간 결과를 먼저 평가하기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와 교사를 믿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교육에 대한 생각과 요구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학교와 가정이 서로를 교육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문제가 있을 때 대립보다 대화를, 요구보다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역시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하되,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균형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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