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지난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천태초등학교(교장 박용우) 운동장이 아이들의 힘찬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FC 구단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천태초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 교실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축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전문 코치에게 직접 축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돼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고 한다.
이날 광주FC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코치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코치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충분히 풀고, 패스와 드리블, 공 다루기 등 축구의 기본기를 하나씩 배웠다. 처음에는 다소 서툰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도 코치의 설명과 시범을 따라 하며 금세 축구공과 친해졌다.
특히 학생들은 코치진의 시범 동작을 유심히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따라 했고,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협동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코치들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축구의 기술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과 스포츠맨십의 의미도 알려주었다.
기본기 연습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미니 축구 경기도 펼쳐졌다. 학생들은 운동장을 힘차게 누비며 공을 쫓았고, 골이 터질 때마다 친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평소 교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에 운동장은 어느새 작은 축구 경기장으로 변했다. 학생들은 경기 결과보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뛰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강습에 참여한 3학년 김성준 학생은 “멋진 코치님께 직접 축구를 배워서 꿈만 같았고, 나중에 꼭 멋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밝게 웃었으며 또 다른 학생도 “축구를 직접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면서 “다음에도 코치님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구 교실은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광주FC와 천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축구를 접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두 차례의 일일 축구 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앞으로 이어질 축구 교실을 통해 기본기를 더욱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뛰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우 교장은 “이번 광주FC의 방문은 우리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두 차례 더 진행될 축구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광주FC의 천태초등학교 방문은 단순한 일회성 축구 강습을 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선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학생들은 전문 코치와 함께 축구를 배우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가운데 협동과 배려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전했다.
이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힘차게 날아오른 축구공처럼 이날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도 힘차게 차올랐다”고 덧붙이고 “앞으로 이어질 두 차례의 축구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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