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한만중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오늘은 우리 서울 교육사에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바로 ‘제1·회 서울학생인권의 날’을 맞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이 소중한 날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온 학생들, 활동가들,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와 연대의 인사를 건넨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학교는 민주주의를 연습하는 ‘작은 공화국’이어야 한다”며 “제가 현장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눈망울은 언제나 빛났다”면서도 “하지만 그 빛은 자신의 권리가 존중받고, 한 명의 인격체로 대우받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전했다.
또한 “인권은 ‘철이 들면’ 주는 선물이 아니며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이 숨 쉬는 교실 속에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며 지켜야할 의무이기도 하다”고 주장하고 “학생인권조례는 단순한 문구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차별과 폭력 없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자라나게 하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나아가는 첫걸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학생인권을 퇴보시키려는 우려스러운 시도들이 있다”면서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린다”고 전하고 “인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규정했다.
여기에 “학생인권조례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정치적 논리에 휘말려 아이들의 권리가 훼손되는 것을 온몸으로 막아내겠으며 교권과 학생인권은 동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를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들겠다”면서 “소외된 학생이 없는 서울을 만들겠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처한 상황에 의해 차별받지 않는 교육 환경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이 시민으로 존중받을 때, 서울 교육의 미래가 열린다”며 “저 한만중은 말로만 인권을 외치지 않겠으며 아이들의 삶이 바뀌는 인권 교육, 피부로 느껴지는 권리 보호를 위해 가장 앞장서서 행동하겠다”고 천명하고 “우리 아이들이 '나답게' 자랄 수 있는 서울, 인권이 강물처럼 흐르는 학교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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